요 블라우스스타일로 재작년에 베이지꽃 하나 있어요

2년을 진짜 죽도로 입었더니 여름부터 겨울까지 다 입었어요

뒷어깨 팔쪽이 메어져버렸네요 오래버뎠다 싶긴해요 ㅎ

거의 같은 소재구요 이 블라우스 역시 봄부터 겨울까지 입을수있는 면이예요

봄여름가을에는 하나만 입던가 하고 가을겨울에 가디건이나 라운드니트랑 같이 입을때가 제일 예뻐요

카라가 딱 예뻐서 어디나 깔끔하면서 귀여운 느낌내기에 진짜 이거만한게 없어요

전 두개 다 했는데 두개나 느낌이 좀 달라요

아이보리는 연오렌지랑 진베이지 코코아같은 색의 꽃이라 좀 화사한 편이고

베이지는 찐곤색 찐회색같은 나염이라 프렌치한 느낌이예요 그래서 청바지랑 같이 입으니깐 아주 좋아요

출혈이있지만 사두길 진짜 잘 한듯 내스스로 뿌듯합니다

지금까지도 잘 입었지만 앞으로도 엄청 잘 입을께요

내후년에 또 한번 사려구요 ㅋㅋ